전선 차폐(Shield)란? 노이즈 방지 구조의 핵심 - 전선 기초 #12.

차폐가 뭐길래 가격도 다르고, 규격도 따로 붙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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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규격 중에 보면 끝에 ‘S’가 붙는 제품들 있죠?
예: CVVS, LiYCY, RS-485 케이블 등.

예전엔 이게 단순히 옵션 정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차폐(Shield)는 전선의 신호 안정성, 노이즈 대응, EMC 성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전선 차폐 구조가 뭐고,
왜 필요한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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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의 차폐란?

차폐는 말 그대로 외부 전자파(EMI)로부터 내부 신호를 보호하거나,
반대로 내부 신호가 외부로 누설되지 않게 막는 역할을 합니다.

📎 주로 제어선, 통신선, 센서선 등에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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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폐가 필요한 대표 상황

• 공장 자동화 제어 신호선
• 인버터/서보모터 주변 고주파 환경
• CCTV, 오디오, 영상 케이블
• RS-485 / Modbus 통신 회선
• PLC, 센서, 계장 배선

📌 요즘은 감리에서도 제어선은 차폐 여부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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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폐 구조 종류 요약

종류	설명	특징
편조 차폐 (Braided)	구리 선을 그물처럼 엮은 구조	기계적 내구성↑, 차폐율 좋음
포일 차폐 (Foil/AL-PET)	알루미늄 + PET 필름으로 둘러싼 구조	가볍고 얇음, 경제적
이중 차폐 (Foil + 편조)	포일 + 편조 같이 적용	고성능 EMC 대응
나선형 차폐 (Spiral)	연선 구리선을 나선형 감기	유연성 높음, EMI 대응은 보통

📎 일반적으로 편조 > 포일 > 나선 순으로 차폐 성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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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제품별 차폐 구조 예시

제품명	차폐 방식	용도
CVVS	알루미늄 테이프 (포일)	제어/계장
LiYCY	편조 차폐 + 투명 외피	유럽계 제어선
RS-485 케이블	Foil + Drain Wire	통신/네트워크
TRVVP	다심 연선 + Foil	기기용 전원/제어
AWG 24STP	Shielded Twisted Pair	고속 데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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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in Wire(접지선)의 역할

많은 차폐 전선에는 드레인 와이어라는 게 들어있습니다.
이건 차폐층과 전기적으로 연결된 접지용 구리선이에요.

📌 드레인 와이어를 통해 차폐층에서 발생한 전류를 접지로 안전하게 흘려보냅니다.

드레인 와이어가 없으면 차폐층의 효과가 절반으로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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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팁: 차폐 유무가 시공/단가에도 영향

• 차폐 전선은 일반 전선보다 단가 10~30% 이상 상승
• 외경도 두꺼워지고, 휘기 어려운 경우 많음
• 터미널 연결 시 차폐층 + 드레인 처리가 중요
• 제어반/배선함에서 ‘차폐 연결부 절단’하면 효과 없음!

📌 차폐가 있는 선은 ‘쉴드 유지 → 접지 연결’까지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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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서 느낀 포인트

처음엔 “그냥 쉴드 들어간 고급 전선인가 보다” 했는데,
이제는 차폐가 단순 옵션이 아니라 ‘기능’이고 ‘기준’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 요약하자면:

• 차폐는 EMI(전자파 간섭) 방지용 구조
• 편조, 포일, 나선형 등 방식에 따라 성능 다름
• 드레인 와이어로 접지 연결 필수
• 감리나 자동화 배선에서는 차폐 필수 항목인 경우 많음
• 전선 구매 시 차폐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요청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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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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