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W, FOB, DDP 같은 인코텀즈 조건을 하나씩 알아보다 보니,이번엔 이런 생각이 들었다.“근데… 실제로 이 조건대로 누가 움직여주는 거지?”여기서 등장하는 게 바로 포워더(Forwarder) 라는 존재였다.처음에는 단순히 “운송해주는 업체”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까 수출입 물류 전반을 조율해주는 ‘실무 마스터’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포워더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회사)일까?한마디로 말하면,화주(우리 같은 업체) 대신 물류 전 과정을 맡아주는 전문가 그룹이다.우리가 수출하거나 수입할 때,선적 스케줄은 어떻게 잡고어떤 선사를 이용할지 정하고통관은 어떻게 처리하고서류는 어디에 제출해야 하며창고/운송은 누가 맡을지를모두 연결해서 진행해주는 ‘물류 코디네이터’ 같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