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외경 계산법, 절연 + 외피 + 중심심 기준 계산 - 전선 생산, 설계 #45.

배관 설계, 커넥터 선택, 견적 산정까지… 전선 외경 하나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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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서를 보다가 가장 흔히 마주치는 전선 조건 중 하나:

“외경: Ø7.2 ±0.3mm”

이 수치 하나 때문에 배관이 바뀌고,
케이블 커넥터가 교체되고,
심지어 전선 가격도 오르내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선 외경(Overall Diameter, OD)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어떤 설계·시공·견적 요소에 영향을 주는지 전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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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 외경(OD)이란?

• 도체 + 절연 + 배열 구조 + 외피까지 포함한 전선의 전체 두께
• 단위: mm
• 표기 예시: “Ø6.5 ±0.3mm”

📌 케이블 타입, 절연체, 외피 두께, 심선 수, 배열 방식에 따라 외경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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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심선 외경 계산 (단일심 전선)

✅ 공식

외경 = 도체 외경 + (절연 두께 × 2)

예시

• 도체: 1.0mm
• 절연: 0.8mm
  → 외경 = 1.0 + (0.8×2) = 2.6mm

📌 이 방식은 주로 내부배선용 전선 (UL1015 등)에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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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심 케이블 외경 계산 (2C, 3C, 4C 이상)

✅ 기본 구조

완성 외경 = 내부 배열 반경 + (외피 두께 × 2)

예시: 3C × 1.5SQ 전선

• 단심 외경 = 3.2mm
• 3C 원형 배열 → 대각선 길이 = 3.2 × √3 ≈ 5.54mm
• 외피 두께: 1.0mm
  → 최종 외경 = 5.54 + (1.0 × 2) = 7.54mm

📌 실제는 제조 공차, 피복 수축 등 감안하여 ±0.3~0.5mm 오차 범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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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선 수별 외경 예측값 (절연 포함 기준)

심선수	0.75SQ 기준	1.5SQ 기준	2.5SQ 기준
2C	Ø5.0mm	Ø6.2mm	Ø7.0mm
3C	Ø5.5mm	Ø7.0mm	Ø7.8mm
4C	Ø6.0mm	Ø7.6mm	Ø8.5mm
5C	Ø6.5mm	Ø8.2mm	Ø9.2mm

📌 외피 두께 기준 0.9~1.0mm 기준
→ 외피 재질에 따라 0.5mm 이상 차이 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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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경이 중요한 이유

배관 설계	몇 가닥 통과 가능한지 결정
단자 연결	케이블 글랜드, 커넥터 규격 선택 기준
단가	외피 소재 사용량 증가 → 단가 상승
시공성	휘어짐, 꺾임 반경 계산 필요
감리 기준	± 오차 기준 내에 들어야 납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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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실수 예시

• 외경 7.2mm 제품을 설계해 놓고
  → 제조 외경 7.8mm 납품 → 배관 25파이 못 들어감 → 설비 수정 발생
• “3C × 1.5SQ 전선이면 다 같겠지”
  → 제조사마다 외피 두께, 배열 구조 달라서 최대 1mm 이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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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 팁

• 외경 ±0.3mm까지는 허용 → 꼭 명시
• 외피가 LSZH, HFFR일수록 두껍고 외경 커짐
• 외경 줄이고 싶다면:
  • 절연 두께 재조정
  • 배열 방식 변경 (삼각형 → 평면배열 등)
• 단자/커넥터 사양서와 전선 외경 미리 대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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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서 느낀 포인트

예전엔 “전선 굵기야 뭐 대충 보면 되지” 했는데,
지금은 외경 하나로 설계, 생산, 시공까지 다 연결된다는 걸 체감합니다.

📌 요약하자면:

• 전선 외경은 도체 + 절연 + 배열 + 외피 두께로 결정
• 단심선은 간단, 다심선은 배열 구조와 루트값 포함 계산
• 설계서엔 외경 수치 + 허용 오차 명시 필수
• 외경 기준 하나로 감리 통과, 단자 선택, 배관 설계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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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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