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of technology, drawn in lines

선으로 기록하는 기술의 이야기

'오늘의' 시리즈/전선 용어

전선 심선 색상 규정 / 흑,백,녹은 다 이유가 있다? - 전선 용어 #31

Wired Grafia 2025. 5. 9.

전선 속 도체를 감싸는 절연 색상,
흔히 검정, 흰색, 빨강, 파랑, 녹색, 황색/녹색 같은 색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죠.
그런데 왜 전선마다 이 색상이 정해져 있을까요?
사고 방지, 규격화, 국가별 규정 대응을 위한 이 색상 규정, 오늘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 전선 색상은 왜 중요한가요?

  • 상(L), 중성(N), 접지(E) 전선을 구분하기 위함
  • 다심 케이블에서 배선 실수를 방지
  • 국제 규격 대응 (IEC, JIS, KS, UL 등)
  • 유지보수 시 작업자 혼선 방지

💡 설비가 커질수록 색상 규정의 중요성도 커집니다!


📦 일반적인 색상 규정 예시 (IEC / KS 기준)

기능 색상 설명
접지 (PE) 녹색/노랑 스트라이프 반드시 이 색 조합 사용
중성 (N) 청색 전원 회로의 리턴용
상선 (L) 갈색 / 검정 / 회색 1상~3상 구분
직류 +극 빨강  
직류 –극 파랑 또는 흑  
보조회로 제어선 흰색 / 회색 / 보라 등 용도에 따라 상이

📌 국내는 IEC 기준 기반이지만, 일부 산업에서는 미국 UL 색상도 혼용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실무 팁

  • 다심 케이블 구매 시 심선 색상 표기 확인 필수
  • 인버터, 제어반 내부용은 특수 색상 구성 요구되는 경우 있음
  • 표준 색상 외 추가 마킹 (숫자, 명칭) 도 병행하면 실수 방지에 효과적!

🔍 UL 전선 색상 예시 (UL1007 등)

도체 수 색상 예시
1C 검정 (Black)
2C 흑 / 적
3C 흑 / 적 / 백
4C 이상 흑 / 적 / 백 / 녹 / 황 / 청 / 회 / 주황 등 순차

📦 미국계 전선은 색상 대신 숫자 인쇄 방식도 많이 사용됩니다.


✅ 오늘의 요약

  • 전선 심선 색상은 배선 구분, 안전, 유지보수를 위한 중요한 규칙
  • IEC/KS 기준은 녹/노 → 접지, 청 → 중성, 흑/갈/회 → 상선
  • 실무에선 제품/국가 규격에 맞는 색상 선택이 필수!

👉 다음 포스팅은
전선 용어 #32: 단선(Solid) vs 연선(Stranded) – 도체 구조가 왜 중요할까?
단선과 연선의 차이를 구조, 유연성, 적용 환경 중심으로 비교해드릴게요!

 

단선(Solid) vs 연선(Stranded) 도체 구조가 왜 중요할까? - 전선 용어 #32.

전선을 잘라보면 어떤 건 구리심 한 가닥,어떤 건 가느다란 실선 여러 가닥이 꼬여 있죠.이 차이가 바로 단선(Solid)과 연선(Stranded)의 구분입니다.오늘은 이 둘의 구조적 차이, 장단점, 그리고 실

wiredgrafia.tistory.com

 

 


더보기

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Wired Grafia -

반응형
  • 핀터레스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