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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기록하는 기술의 이야기

'오늘의' 시리즈/전선 용어

OD(Outside Diameter)이란? 전선 외경의 모든 것 - 전선 용어 #08.

Wired Grafia 2025. 4. 16.

전선 견적을 내거나 배관, 타공을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수치 중 하나가 OD입니다.
“이 전선 외경이 몇 Ø인가요?”
“배관에 몇 가닥 들어갈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이 나올 때 바로 필요한 개념이죠.


📏 OD란?

OD = Outside Diameter
말 그대로 전선의 외부 지름(외경)을 의미합니다.
도체, 절연, 충진재, 외피까지 모든 레이어를 포함한 최종 직경이에요.

📌 단위는 보통 mm 또는 Ø (예: Ø5.2mm)


🧪 OD는 왜 중요한가요?

  • 배관 설계: 전선 외경 × 가닥 수 = 덕트 크기 결정
  • 커넥터 호환: 케이블 글랜드, 방수 커넥터 등
  • 중량 계산: 외경에 따라 m당 무게 변화
  • 굴곡 반경 계산: OD × 계수 = 최소 곡률 반경 기준

📦 실무 예시

  • 2.5sq × 3C 케이블
    • 일반 VCT: OD 약 9~10mm
    • 고밀도 실드 케이블: OD 약 12mm 이상
  • OD 차이에 따라 가격, 유연성, 작업성도 달라짐

💡 예를 들어 OD 1mm 차이가 있어도 동일 배관에 몇 가닥 들어가는지 달라질 수 있어요!


📊 OD 계산 요소

OD는 다음 요소들의 합입니다:

  1. 도체 직경 (단선 or 연선)
  2. 절연 두께
  3. 충진재, 실드, 테이핑 등 구조물
  4. 외피 두께

※ 특히 차폐 케이블, 내열 케이블은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OD가 더 커집니다.


✅ 오늘의 요약

  • OD = 전선 외경, 실무에서 매우 중요!
  • 배관, 글랜드, 중량, 곡률 반경 등과 직접 연관
  • 사양서나 규격표에서 OD는 꼭 확인하세요!

👉 다음 포스팅은
전선 용어 #9: CVV와 VCT – 둘 다 유연한데 뭐가 다를까?
비슷하지만 다른 두 전선에 대해 비교해볼게요!

 


더보기

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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