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스(Harness) 전기 검사와 외관 검사 기준
하네스를 아무리 정확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최종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출하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전기적 이상은 외관상 보이지 않아 더욱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죠.
이번 편에서는 하네스 출하 전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전기 검사와 외관 검사 항목, 기준, 검사 장비를 실무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1. 전기 검사란?
전기 검사는 하네스가 설계대로 전기 신호를 정확히 전달하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크림핑 불량, 핀 배열 오류, 단선 등은 외관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반드시 기계 검사가 필요합니다.
- 검사 대상: 단선, 단락, 오접속, 저항 이상
- 검사 방식: 자동테스터 연결 → 전 회로 전기적 연속성 확인
- 검사 시간: 보통 수 초~수 분 이내 (핀 수에 따라 상이)
✅ 전기 검사는 전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필수 공정입니다.
🔌 2. 전기 검사 항목 정리
| 검사 항목 | 내용 | 주요 불량 원인 |
| Continuity | 회로가 끊기지 않고 끝까지 연결됐는지 확인 | 단선, 단자 미삽입, 크림핑 불량 |
| Short | 두 회로가 서로 연결되지 않았는지 확인 | 테이핑 미비, 도체 노출 접촉 등 |
| Miswiring | 회로가 다른 핀번호로 잘못 연결된 경우 | 핀 배열 오류, 착각 삽입 |
| Resistance | 저항값이 기준 범위 내인지 확인 | 전선 길이 초과, 도체 손상 |
✅ 모든 검사 항목은 ‘불’이 아니라 ‘회로별 PASS’를 기준으로 결과 리포트화 됩니다.
🔎 3. 외관 검사란?
외관 검사는 작업자의 육안과 도구를 통해
하네스의 형태, 조립 상태, 마감 품질을 최종 점검하는 공정입니다.
- 검사 항목: 크림핑 상태, 테이핑, 클립/타이 위치, 라벨 식별, 오염 여부 등
- 검사 방법: 시각 + 핀게이지 + 수치 게이지 등
- 검수 기록: OK/NG 표시 후 검사표 서명 또는 바코드 등록
✅ 외관 불량은 고객 클레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입니다.
🧾 4. 외관 검사 체크리스트 예시
| 항목 | 확인 기준 |
| 단자 크림핑 상태 | 도체 노출 없음, 압착 불량 없음 |
| 하우징 체결 여부 | 락 걸림 확인, 역삽 없음 |
| 테이핑 품질 | 풀림 없음, 길이 규격 일치 |
| 라벨 부착 | 위치 정확, 글자 인식 가능, 스캔 정상 작동 |
| 클립/타이 고정 | 위치 정확, 유격 없음, 방향 통일 |
| 전체 외관 | 이물, 오염, 찢김, 덜 감긴 배선 등 없음 |
✅ 육안 검사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사내 검사표 양식 + 실제 측정 도구로의 보완이 필수입니다.
🧠 5. 실무 팁: 검사 불량 대응법
- 전기검사 NG → 해당 회로 전선 재압착 또는 교체
- 외관 NG → 해당 공정으로 회송 후 즉시 수정
- 반복불량 발생 시 → LOT 전체 전수검사 대상 지정
- 불량 원인은 반드시 기록하여 개선 활동에 반영
✅ 검사 결과는 단순 PASS 여부뿐 아니라,
불량 유형, 빈도, 위치까지 기록되어야 품질 개선으로 연결됩니다.
✅ 마무리 정리
하네스 생산의 마지막 단계는 출하가 아니라, 검사입니다.
검사는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설계 → 자재 → 작업 → 품질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하는 절차입니다.
전기 검사 없이 출하한 하네스는 신뢰할 수 없고,
외관 검사가 부족한 제품은 고객 손에서 클레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하네스 재작업 기준과 불량 유형별 대응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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