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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전선 정보/원가 정보

케이블 포장단위별 단가 비교 (릴, 코일, 커팅의 차이) - 전선 원가 #28.

Wired Grafia 2025. 4. 18.

같은 CVV 2.5SQ라도 포장 단위 따라 단가가 달라진다?


전선은 기본적으로 ‘m당 단가’로 거래되죠.
하지만 실무에서는 단순히 1m당 얼마냐보다
“어떤 포장 단위로 출고되느냐”에 따라 단가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글은 릴(R/L), 코일(Coil), 커팅(Cutting)
세 가지 포장 방식의 단가 구조를
실제 견적 기준으로 비교 정리해봤습니다.


📦 전선 포장 방식 정리

방식 정의 일반 포장 길이
릴 (R/L) 나무 or 플라스틱 축에 감아 출고 300~1,000m
코일 손으로 들 수 있는 묶음 형태 100m
커팅 지정 길이만큼 절단 후 출고 1~50m

📎 일반적으로 릴 > 코일 > 커팅 순으로 단가가 상승합니다.


💲 단가 비교 예시 (CVV 2C x 2.5 기준)

포장 방식 평균 단가 상승율
릴 (300m 이상) 기준
코일 (100m) +5~10%
커팅 (20m 미만) +10~30% + 커팅비 발생

📌 동일 제품이라도 포장 방식이 다르면 최대 30% 단가 차이 발생합니다.


✂️ 커팅 시 추가 요금 구조

커팅 수수료 1,000~5,000원/건 (업체별 상이)
단가 상승 이유 재단 인건비 + 잔량 손실 보전
출고 제한 일부 업체는 10m 이하 커팅 불가

📎 자투리 재고가 쌓이는 걸 막기 위한 방어적 가격 책정입니다.


📈 실무 단가 계산 예시

요청 수량 포장 방식 1m당 단가 총액
300m 620원 186,000원
100m 코일 660원 66,000원
20m 커팅 720원 + 2,000원 16,400원

📌 단순 비교만 해도 릴 단위가 1m당 100원 이상 더 저렴합니다.


🧠 실무 대응 전략

  • 대량 구매 시 무조건 릴 단위 요청
  • 소량 현장엔 자투리 전선 or 코일 선출고
  • 커팅이 불가피할 땐
    동일 규격 수량 모아서 한 번에 발주
    커팅 최소화 + 절단비 1회로 통합

📁 감리/납품 기준 팁

  • 공공 현장: “커팅 전선 납품 금지” 명시된 경우 있음
  • 병원, 통신사: “100m 이상 정규 포장만 납품 허용” 조건 有
  • 릴 표기 + 인쇄된 외피 정보로 납품확인 필수

📎 포장 방식에 따라 감리 서류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서 느낀 포인트

이제는 견적 요청할 때
단순히 “100m만 주세요”가 아니라
“릴 기준 단가, 코일 기준 단가 따로 요청”합니다.

📌 요약하자면:

  • 같은 전선이라도 포장방식 따라 10~30% 단가 차이
  • 릴 단위 출고가 가장 저렴하고,
    커팅형은 단가 + 수수료까지 포함됨
  • 발주 시 반드시 포장 단위 포함한 견적 요청 필요
  • 감리/납품 조건에도 포장방식 명시되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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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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