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CVV 2.5SQ라도 포장 단위 따라 단가가 달라진다?
전선은 기본적으로 ‘m당 단가’로 거래되죠.
하지만 실무에서는 단순히 1m당 얼마냐보다
“어떤 포장 단위로 출고되느냐”에 따라 단가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글은 릴(R/L), 코일(Coil), 커팅(Cutting)
세 가지 포장 방식의 단가 구조를
실제 견적 기준으로 비교 정리해봤습니다.
📦 전선 포장 방식 정리
방식 | 정의 | 일반 포장 길이 |
릴 (R/L) | 나무 or 플라스틱 축에 감아 출고 | 300~1,000m |
코일 | 손으로 들 수 있는 묶음 형태 | 100m |
커팅 | 지정 길이만큼 절단 후 출고 | 1~50m |
📎 일반적으로 릴 > 코일 > 커팅 순으로 단가가 상승합니다.
💲 단가 비교 예시 (CVV 2C x 2.5 기준)
포장 방식 | 평균 단가 상승율 |
릴 (300m 이상) | 기준 |
코일 (100m) | +5~10% |
커팅 (20m 미만) | +10~30% + 커팅비 발생 |
📌 동일 제품이라도 포장 방식이 다르면 최대 30% 단가 차이 발생합니다.
✂️ 커팅 시 추가 요금 구조
커팅 수수료 | 1,000~5,000원/건 (업체별 상이) |
단가 상승 이유 | 재단 인건비 + 잔량 손실 보전 |
출고 제한 | 일부 업체는 10m 이하 커팅 불가 |
📎 자투리 재고가 쌓이는 걸 막기 위한 방어적 가격 책정입니다.
📈 실무 단가 계산 예시
요청 수량 | 포장 방식 | 1m당 단가 | 총액 |
300m | 릴 | 620원 | 186,000원 |
100m | 코일 | 660원 | 66,000원 |
20m | 커팅 | 720원 + 2,000원 | 16,400원 |
📌 단순 비교만 해도 릴 단위가 1m당 100원 이상 더 저렴합니다.
🧠 실무 대응 전략
- 대량 구매 시 무조건 릴 단위 요청
- 소량 현장엔 자투리 전선 or 코일 선출고
- 커팅이 불가피할 땐
→ 동일 규격 수량 모아서 한 번에 발주
→ 커팅 최소화 + 절단비 1회로 통합
📁 감리/납품 기준 팁
- 공공 현장: “커팅 전선 납품 금지” 명시된 경우 있음
- 병원, 통신사: “100m 이상 정규 포장만 납품 허용” 조건 有
- 릴 표기 + 인쇄된 외피 정보로 납품확인 필수
📎 포장 방식에 따라 감리 서류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서 느낀 포인트
이제는 견적 요청할 때
단순히 “100m만 주세요”가 아니라
“릴 기준 단가, 코일 기준 단가 따로 요청”합니다.
📌 요약하자면:
- 같은 전선이라도 포장방식 따라 10~30% 단가 차이
- 릴 단위 출고가 가장 저렴하고,
커팅형은 단가 + 수수료까지 포함됨 - 발주 시 반드시 포장 단위 포함한 견적 요청 필요
- 감리/납품 조건에도 포장방식 명시되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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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의 정보는 학습용으로 제작된 내용으로 단순 참조용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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